안녕하세요 오로라 과장입니다.
오늘은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공유하고 싶은 제 인생 시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
이 시는 고등학교 2학년때 찾은 이후로 현재까지 1n년째 저의 인생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. 당시 문학 수업 수행평가를 하다가 학교 도서관에서 운명처럼 찾은 시입니다. 살짝 부끄럽지만 당시 제출했던 수행평가지를 공개합니다 ㅎ..
[당시 수행평가]
수업시간동안 (50분이었던것으로 기억..) 도서관에서 시를 찾아서 1) 전문을 적고, 2)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고, 3) 구절이 좋은이유를 적는 간단한 과제였는데요..
제가 생각한 이 과제의 수행방법(?)은 두가지였습니다.
- 운이 좋게 마음에 드는 시를 찾아 과제를 수행한다.
- 아무시나 적고 마음에 든것 처럼 잘 쓴다.ㅋㅋㅋㅋ
당연히 후자일 확률이 높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운이 좋게 전자로 과제 수행을 했습니다.
(아래는 실제 당시에 써냈던 수행평가 내용을 옮겨왔습니다. )
1. 시 전문
2. 마음에 들었던 구문
: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
3. 해당부분의 의미 및 내 마음에 와 닿은 이유 (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구체적으로 쓰시오.)
++ 선생님의 피드백 한줄
어째 다시 읽다보니 저때가 더 어른스럽고 성숙한 것 같은데..ㅋㅋ
아무튼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다소 이상한 결론과 함께 이번글을 마칩니다.
[검색하다 찾은 해당 시 관련글]
https://m.blog.naver.com/myungwooji/2217360480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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